법원경매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시중거래보다는 싸게 살 수 있다.
즉, 최초 매각가에서 한번 유찰시 마다 20 -30%가 저감 되는바, 2 - 3회 유찰되는 경우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각가율이 100% 이상으로 매각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.
물론 그 물건이 어떤 미래가치가 풍부한 경우에는 별론으로 하겠으나,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자주 발생된다.
전문가들은 매각가율의 85% 이상으로 매각 받은 경우에 수익성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.
이에 당해 물건이 개발재료 등으로 인하여 미래가치가 풍부한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입찰가를 제시할 수도 있으나, 일반적 물건으로 재테크용으로 입찰하는 경우 85% 이상으로 입찰가의 제시를 자제하라.
한편, 법원경매물건은 채권채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최종적으로 소유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법원에서 강제매각되는 물건인 만큼 소유자와 세입자의 명도저항 등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추가비용이 들 수 있어 이에 대한 충분한 대응책을 가지고 입찰에 응하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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